[의학신문·일간보사=황병우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이 공단 홈페이지에 대해 개인정보보호 수준 및 시스템 보안의 우수성과 안정성을 입증하는 ‘개인정보보호 우수사이트 마크(ePRIVACY)‘ 및 ‘인터넷사이트 안전마크(i-Safe)‘ 를 6년 연속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정보보호인증마크(ePRIVACY 및 i-Safe)는 법령에 근거해 사용자가 인터넷사이트를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인정보보호 수준 등 총 187개 항목을 진단해 개인정보보호 우수기관을 평가 인증하는 제도이다.

공단은 최근 개인정보 유출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여 개인정보 강화요구가 증대되는 시점에서 ‘개인정보유출 Zero화‘ 달성으로 개인정보보호 전문기관인 개인정보보호협회로부터 우수기관 인증마크를 재획득해 홈페이지 개인정보보호 분야에 대한 우수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공단은 공공기관 중 가장 많은 국민의 민감정보를 보유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정부의 개인정보보호 정책 이행과 공공기관 최고의 정보보안시스템 구축 운영으로 전 국민 누구나 신뢰할 수 있는 최적의 홈페이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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