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정윤식 기자] 송관영 서울특별시 서남병원 제5대 신임 병원장이 지난 9일 병원 대강당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임기를 시작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김민기 서울의료원장, 김석연 동부병원장, 윤진 북부병원장 등 내․외빈과 김정은 지부장 등이 참석했다.

송관영 병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의료의 질을 높여 환자와 지역주민에게 더욱 사랑받는 병원을 만들겠다”며 “또한 돈 걱정으로 치료받지 못하는 시민이 없도록 공공의료 강화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다짐했다.

송 병원장은 이어 “병원 내 직종간, 부서 간 존중과 배려로 행복이 넘치는 병원을 만들겠다”며 “병원장이 먼저 진정성을 가지고 소통하고 화합하는 병원장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송관영 병원장은 서울의료원 신경외과 주임과장, 교육연구부장, 기획조정실장 및 의무부원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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