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을지대병원(원장 홍인표)은 4일 병원 1층 로비에서 피아니스틱 디아블로를 초청해 ‘제189회 환자를 위한 수요 을지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공연에서 피아니스틱 디아블로는 △클로드 드뷔시 ‘피아노 연탄을 위한 작은 모음곡’ △하은지 ‘ 젓가락 행진곡’ △이사오 호리코시 ‘슈퍼마리오 브로스 테마’ △윌 제닝스 ‘My Heart will Go on(타이타닉 주제곡)’ △피아졸라 ’리베르 탱고‘ 등 감미로운 선율로 다양한 연주를 선보여 환자 및 보호자, 내원객들을 매료시켰다.

한편 을지대병원은 병마와 싸우고 있는 환자와 보호자들의 지친 마음을 위로하기 위해, 지난 2004년부터 정기적으로 ‘환자를 위한 수요 을지음악회’와 ‘작은음악회’를 진행하고 있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병원 홍보팀으로 연락하면 된다.

저작권자 © 의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