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정윤식 기자] 인천남구 관절전문병원 바로병원(대표원장 이정준)이 4일 대한노인회 인천남동구지회에 오십견의 증상과 최신 치료법 등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이번 강의는 장마철관절염으로 어깨통증을 호소하는 노인대학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바로병원 어깨관절센터 양영모 원장이 직접 강연을 진행했다.

양영모 원장은 “오십견은 흔히 어르신들이 쓰는 ‘5060세대’에 생기는 병으로 어깨통증시 오십견이라고 단정해 자가진단을 하는 경우가 많으나 대부분의 어르신이 어깨통증으로 병원을 찾으면 회전근개파열로 수술적 치료까지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했다.

양 원장은 이어 “고령환자 중 심한 경우 어깨인공관절 수술을 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며 “최근에는 최신 수술법과 다양한 비수술법들이 많으니 스스로 진단하는 것 보다 전문병원을 찾아 진단을 받길 권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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