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PHI China 2018서 대만 ‘New-In’사와 독점공급계약 체결

[의학신문·일간보사=김영주 기자]국제약품은 최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의약품 박람회 ‘CPHI China 2018’에서 대만의 ‘New-In Co., Ltd.’사와 세팔로스포린계 주사제의 독점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CPHI China 2018'의 국제약품 부스에서 국제약품 김영관 상무(오른쪽)와 ‘New-In’사 CEO Alex Liao가 수출계약후 기념촬영 하고 있다.

이 회사와는 지난 3월 ‘플로목세프’ 주사제 수출계약을 체결 한데 이어, 이번에 세팔로스포린계 주사제의 독점공급계약을 체결한 것이다.

대만은 한국과 같은 PIC/s 가입 국가로, 그동안 동남아 수출에 의존하던 국내 중소제약회사들의 새로운 수출 거래선 으로 부각되고 있다.

국제약품은 또한 중국 업체들과 현재 개발 완료 단계에 있는 개량신약 점안제들에 대한 수출 및 라이선싱 계약을 위한 기본협약서(Term Sheet)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국제약품은 오너 3세인 남태훈 사장의 진두지휘 아래 글로벌 의약품 최신동향 등의 파악을 통한 글로벌 제약회사로 거듭 나겠다는 목표로 중국, 일본, 유럽등 에서 열리는 세계 의약품 박람회에 꾸준히 참여해 오고 있다.

국제약품 한 관계자는 “향후에도 세계시장에 지속적으로 도전할 계획이며, 적극적인 해외시장 개척 및 마케팅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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