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식약청, 여름휴가철 맞아-휴게소·지역축제 행사장 등서

[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서울식약청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식중독 신속검사차량을 이용하여 대국민 식중독 예방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여름 휴가철에 이용객이 많은 휴게소와 지역 축제 행사장 내 식품취급시설의 식중독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실시하게 됐다.

서울식약청은 6일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과 함께 가평휴게소(춘천방향)를 방문하여 식중독 예방관리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27일부터 29일까지 우리나라 국토의 정중앙점에서 열리는 ‘청춘양구 배꼽축제’ 행사장 내에 식중독 신속검사차량을 배치하여 식중독 예방 동영상을 송출하고 ‘손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 등 식중독 예방 3대 요령을 홍보할 예정이다.

아울러 8월 17일까지 강원지역 18개 주요 항‧포구 바닷가 지역 주민과 피서객을 대상으로 비브리오패혈증 등 식중독 예방관리 홍보도 함께 실시할 계획이다.

서울식약청은 앞으로도 식중독 예방관리를 위해 대국민 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안전한 식생활을 조성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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