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욱 단순하고 유연한 조직 변모 기대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GE가 보다 단순하고 유연한 조직이 되기 위해 향후 12~18개월 안에 헬스케어 사업부를 단독 업체로서 분리시킬 계획을 밝혔다.

이에 따라 의료 영상, 데이터 분석 및 환자 모니터링, 바이오 제조에 이르는 폭넓은 제품의 세계적인 거대 의료기기 업체가 탄생할 전망이다.

이에 대해 GE 헬스케어의 키어런 머피 CEO는 독립적인 헬스케어 사업으로서 미래 성장 기회를 찾아 더욱 유연해지고 업계의 변화에 더 빨리 반응하며 혁신에 투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한 통합적인 정밀 건강 솔루션과 디지털 분석 능력에 대해 강력한 고객 수요를 구축할 것이며 GE 헬스케어의 비전은 더욱 개인맞춤적이고 정밀하며 효과적인 환자 결과를 내는 것이라고 그는 발표했다.

이와 관련, GE 헬스케어는 작년 매출이 5% 성장한 190억달러 이상을 기록했으며 9%의 이윤 성장을 이룬 바 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새로운 기업의 가치는 최대 700억달러에 이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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