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하에 이식하면 90일까지 실시간 혈당 측정

메드트로닉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미국에서 메드트로닉의 이식형 지속혈당기(CGM) 에버센스(Eversense)가 18세 이상에 대해 FDA 승인을 받았다.

알약 모양으로 피하에 5분만에 이식되는 에버센스의 센서는 최대 90일까지 지속되며 혈당에 반응하는 형광 물질로 코팅돼 실시간으로 혈당 수치를 측정한다.

또한 센서 위 피부에 부착되는 무선 전송기가 센서에 전원을 공급하며 모바일 앱으로 5분마다 측정 결과를 보내고 앱은 혈당이 너무 높거나 낮으면 알람을 준다.

이와 함께 메드트로닉은 인공췌장 미니메드 670G 시스템이 7~13세 소아 1형 당뇨 환자에게도 확대 승인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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