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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국적제약사 신약들고 병원약사 잡기 나섰다아토피치료제‧항생제 등 신약 홍보…제품 특장점 설명에 열 올려

[의학신문·일간보사=김상일 기자]다국적제약사들이 아토피치료제, 항생제, 심부전치료제 등 신제품에 대한 정보를 병원약사들에게 알리기 위해 열을 올렸다.

한국노바티스 등 다국적제약사들이 지난 16일 한국병원약사회가 개최한 춘계학술대회에 참가해 신약 홍보에 열을 올렸다.

사노피 젠자임, 한국노바티스, 한국릴리 등 다국적제약사들이 지난 16일 코엑스에서 개최한 한국병원약사회 춘계학술대회에 참가, 자사 제품 홍보에 열을 올리는 등 활발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했다.

중증도-중증 성인 아토피피부염 환자를 위한 최초의 표적 생물학적제제 사노피 젠자임 듀피젠트는 '아토피 피부염의 지속적인 치료 효과를 넘어 환자들의 삶의 질 개선으로 이어진다'며 병원약사들에게 제품 홍보에 열을 올렸다.

CHRONOS 연구 결과에 의하면, 듀피젠트와 TCS 병용 투여 16주 시점에서 88%의 환자들이 피부-삶의 질 지수에서 임상적으로 유의한 결과를 보였는데, 이는 기존 아토피피부염 치료제의 한계를 넘는 효과로 볼 수 있다.

한국릴리 관절염치료로제 올루미언트와 인터루킨 17A 억제제 탈츠를 들고 병원약사들에게 제품 장점에 대해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올루미언트는 1일 1회 경구 복용하는 새로운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로 JAK1과 JAK2를 선택적으로 억제하는 새로운 기전을 가지고 있다.

또한 올루미언트는 2016 EULAR 가이드라인에서 TNF억제제보다 유효성이 더 높을 가능성이 언급된 치료제이다.

지난 5월 1일 비급여 출시된 한국MSD 다제내성 그람음성균에 효과 있는 항생제 저박사는 복잡성 요로감염에 대한 임상에서 레보플록사신 대비 우수한 미생물학적 및 임상적 완치 효과를 보였으며 복잡성 복강내 감염에 대한 임상에서(메트로니다졸 병용) 메로페넴 대비 비열등한 임상적 치료율을 확인했다.

국내외 가이드라인에서도 저박사를 카바페넴 대체 항생제로 권고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2018년 발표한 요로감염 항생제 사용지침에서 저박사를 ESBL 생성 균주에 의한 단순 급성 신우신염에 카바페넴을 대체할 수 있는 치료제 중 하나로 언급했다.

한국노바티스는 건선치료제인 코세틱스와 심부전치료제인 엔토레스토에 대한 정보를 전달했다.

엔트레스토는 지금까지 약제로 개발 되지 못하던 NP system(Natriuretic Peptide system)을 이용한 기전으로 출시된 혁신신약으로 심부전치료제 시장에서는 15년만에 처음으로 출시된 제품이다.

엔트레스토는 기존 표준 치료제 대비 심혈관 사망률을 20%, 심부전 외 총 사망률을 16% 낮추는 한편, 복용 후 30일 이내에 약 40% 정도의 입원 위험 감소효과가 있다.

이와 함께 한국다케다제약-동아에스티는 ARB제제인 이달비를 들고 병원약사들에게 마케팅 활동을 전개했다.

제약사 관계자는 “지난 1~2년동안 아토피치료제, 항생제, 건선치료제 등 신약들이 잇따라 출시되면서 병원약사들을 대상으로 마케팅 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상일 기자  k31@bo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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