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정윤식 기자] 분당서울대병원(원장 전상훈)이 오는 7월 5일 오후 5시부터 병원 내 대강당에서 ‘제 1회 지역의약품안전센터 개소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약물이상반응 관리의 현재와 미래’을 주제로 진행되며 국내 약물이상반응 발생과 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미래 발전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심포지엄은 여섯 개의 세션으로 나뉘어 △약물이상반응과 약물알레르기의 이해 △중증피부약물 유해반응의 국내 발생현황과 임상양상 △노인에서의 polypharmacy와 약물이상반응 △지역사회에서 주로 발생하는 약물이상반응 △조영제 과민반응 예방 관리의 최신지견 △빅데이터를 이용한 약물이상반응의 능동적 모니터링: K-CDM 구축 순으로 진행된다.

분당서울대병원 지역의약품안전센터장 김세훈 교수는 “이번 행사가 약물이상반응을 이해하고 안전한 의약품 사용과 의약품 부작용 관리방안의 토대를 마련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분당서울대병원은 올해부터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이 지정하는 ‘지역의약품안전센터’로 선정된 바 있으며 이번 심포지엄도 그 일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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