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모빅, 1달에 4일 이상 겪는 환자 대상

CHMP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유럽에서 암젠과 노바티스의 신계열 CGRP 억제 편두통 예방제 에이모빅(Aimovig, erenumab)이 최근 승인을 권고 받았다. 유럽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는 이를 1개월 당 적어도 4일 이상 편두통을 겪는 성인 환자에 대해 허가 권고했다.

편두통 예방을 위한 최초의 인간 단클론 항체 치료제인 에이모빅은 최근 미국에서도 승인을 받은 바 있다. 에이모빅은 미국에서 암젠과 노바티스가 공동 판매하고 일본에서는 암젠이 독점 판권을, 나머지 세계에서는 노바티스가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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