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김상일 기자]뜨거운 햇빛이 작렬하는 무더위가 찾아왔다. 최근 30도를 웃도는 낮 기온이 계속되면서 부쩍 다가온 여름을 피부로느끼고 있다.
더위를 이겨내기 위해 옷도 더욱 짧고 얇아지는 가운데,많은 사람들이 쉽게 놓치는 것 중에 하나가 바로 피부 관리이다.
여름이 시작되면서 가장 먼저 생기는 피부변화 중 하나는 왕성해진 피지 분비. 피지로 인해 번들거리는 얼굴에 땀과 각종 노폐물이 쌓이게 되면모공이 막혀 다양한 피부 트러블을 초래한다. 따라서 더운 여름철에는 피지 케어가 피부 관리의 첫 번째단계라고 할 수 있다.
보송하고 산뜻한 피부를 유지하기 위해서는클렌징부터 스킨케어, 메이크업까지 각각의 단계에서 피지, 모공관리에 도움이 되는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특히 건조한 계절에 사용하던 리치한 제형의 제품들을대신해 피지를 억제하고 수분감을 채워주는 가벼운 타입의 아이템으로 피부에 부담을 줄여주는 것이 포인트다.
클렌징 단계에서 피지로 번들거리는 피부를케어하기 위해 가장 사랑받고 있는 아이템은 단연 클레이 마스크. 피지는 물론 피부 노폐물 흡착 효과가뛰어난 클레이 마스크는 사용 후 다소 건조할 수 있는 단점이 있는데, 이를 해결해주는 제품으로 ‘저스트고고’의 ‘클레이 투 스텝 마스크’를 추천한다.
피지 컨트롤과 딥 클렌징 효과가 탁월한 클레이팩과 수분감을 채워줄 시트 마스크가 한 장으로 결합된 투 스텝 제품으로, 15분만에 노폐물로 끈적이는피부를 깨끗하고 촉촉하게 케어해준다.
메이크업 전에는 번들거림 없이 매트한피부를 완성해주는 프라이머를 활용하면 좋다. 눈에 띄는 모공 커버에도 효과적인 프라이머는 바르는 즉시매끈한 피부를 연출해주기 때문에 피지 분비가 많은 지성 피부에게는 필수 아이템이다.
‘에르보리앙’의 ‘매트 크림’은 매티파잉 효과가 있는 화이트워터 릴리 추출물이 배합되어 번들거림없이 매트한 피부를 만들어주는 제품으로, 모공을 막지 않아 피부에더욱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여름철에는 햇빛 노출에 뜨겁게 타는 피부를위해서 자외선 차단제 사용도 필수다. 이 때 피지 및 유분 케어가 가능한 제품을 사용하면 자외선으로부터피부를 보호하는 동시에 하루종일 기름기없이 산뜻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다.
‘유세린’의‘선 오일컨트롤 젤 크림SPF50+’은 피지 분비가 많은 피부를 위한산뜻한 자외선 차단제로, 피지 분비 억제 효과가 있는 매티파잉 피그먼트 성분이 함유되어있어 하루종일 번들거림 없이 뽀송한 피부 상태를 유지시켜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