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황병우 기자] 강동성심병원(병원장 이주헌)이 지난 1일부터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를 확대하여 총 129병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는 보호자나 간병인 없이 전문 간호사가 24시간 동안 환자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로 강동성심병원은 지난 2016년부터 외과계 환자를 대상으로 병동을 운영해왔다.

강동성심병원은 해당 병동 병실마다 간호 서브스테이션을 설치해 환자와의 접근성을 높이고, 낙상방지를 위한 침대매트 등 시설을 보강해 안전한 밀착 간병시스템을 구축했다.

또한 감염 예방을 위해 정해진 면회시간 외에는 면회객 출입을 철저히 통제해 쾌적하고 안정적인 입원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주헌 병원장은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확대로 더 많은 환자와 가족들이 수준 높은 입원 서비스를 제공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환자의 조기 회복을 돕기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의료서비스 질을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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