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등도 이상 활성 성인 환자에 대해 허가

FDA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미국에서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 젤잔즈가 중등도 이상 활성 성인 궤양대장염 환자에 대해서도 FDA의 확대 승인을 받았다. 이로써 젤잔즈는 궤양성 대장염에 승인된 첫 장기 사용 경구 치료제가 됐다.

임상시험에서 젤잔즈는 환자의 17~18%에 대해 관해 효과를 보였다. 단, FDA는 이에 대해 생물 치료제나 강력한 면역억제제와의 병용은 권고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FDA에 따르면 미국에서만 90만명이 궤양대장염을 겪는다. 한편, 젤잔즈는 작년에 13억5000만달러의 매출을 올렸으며 톰슨 로이터에 따르면 내년 매출은 21억6000만달러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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