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적 프로그램에 지속적 노력 – 정신건강·통합건강·식품건강 최고

[의학신문·일간보사=차원준 기자] 광주광역시가 창의적 프로그램과 함께 지속적인 노력으로 시민 건강을 지키는 사업을 우수하게 수행해 타 지자체의 모범이 되면서 많은 칭찬을 받고 있다.

먼저 광주시는 지난 2012년부터 6년간 정신보건시범사업을 추진해 보건복지부 평가에서 ‘매우 우수’ 등급을 받아 향후 전국으로 확대 운영을 기대해 볼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24시간 정신건강 전화상담, 3자 통화시스템 구축 및 현장 동시 출동, 취약계층을 위한 열린마음상담센터, 청년 정신건강 조기중재를 위한 마인드 링크 등 타 지자체에서는 볼 수 없던 모델을 개발하여 현장에 접목하여 프로그램별로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뤘다.

통합건강증진사업은 세부 평가 영역으로 건강생활실천 및 만성질환 예방, 취약계층 건강관리 등 13개 사업이 있는데 광주시는 2017년 보건복지부 평가에서 ‘추진전략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광주시는 방문건강관리사업의 전문 인력 54명을 2013년부터 2017년까지 기간제에서 공무직으로 전환해 안정된 신분을 보장하여 사업의 효과적 운영 및 활성화에 기여해 특∙광역시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광주시는 뉴스에 안 나오고 조용해야만 좋은 식품건강 분야에서 뛰어난 성적을 올리고 있다.

광주시는 ‘식품안전관리분야 평가’에서 6년 연속 최우수 및 우수기관에 선정되어 시민이 안심하고 먹거리를 선택할 수 있도록 위생서비스 수준을 한 단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광주광역시가 이처럼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평가에서 오랜기간 좋은 평가를 받고있는 이유는 창의적인 아이디어의 적극 수용과 열성적인 노력의 결과로 풀이된다.

황인숙 복지건강국장은 “어려운 업무 환경 속에서도 묵묵히 자신의 자리에서 맡은 바 최선을 다 하여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관계기관 및 종사자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눈높이에 맞춰 질 높은 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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