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올해 10곳-내달 18일까지 재약바이오협회에 신청

[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올해 중소 제약사 10곳에 의약품 특허전략 컨설팅비용을 지원하기로 하고 내달 18일까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특허대응전략 컨설팅 지원사업은 의약품 특허전문 인력과 경험이 부족한 중소제약기업이 새로운 품목을 발굴하고 개발 방향을 설정하는 데 필요한 특허분석 및 특허전략을 수립하는데 도움을 주는 사업이다.

2016년과 2017년 20개 기업의 26개 과제를 선정하여 컨설팅을 진행했다.

올해도 10개 기업을 대상으로 최대 1000만원의 컨설팅 비용을 각각 지원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개량신약 등 경쟁력 있는 의약품의 신속한 개발·생산을 추진하는 중소 제약기업들이 이번 컨설팅 지원 사업에 참여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수요를 반영하여 제약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업을 운영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8년 컨설팅 지원 사업 ’신청은 오는 6월 18일까지 한국제약바이오협회에 방문 또는 우편 접수 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식약처 홈페이지(mfds.go.kr)와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홈페이지(kpbm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식약처는 국내 제약사 등을 대상으로 ‘2018년 제약기업 특허대응전략 컨설팅 지원사업’ 설명회를 30일(수) 한국제약바이오협회(서울 서초구)에서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컨설팅 지원사업에 대한 제약기업의 이해와 참여를 높이기 위해 마련하였으며, ▲2018년도 컨설팅 지원 내용 ▲지원 절차·일정 ▲신청서 작성 방법 및 제출 서류 설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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