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문ㆍ자문위원 초청 간담회 개최…열린 협회 추진

[의학신문·일간보사=김상일 기자]서울시의약품유통협회(회장 박호영)가 지난 8일 홍천 소재 힐드로사이드CC에서 ‘고문ㆍ자문위원 초청 간담회’를 가졌다.

서울시의약품유통협회가 지난 8일 홍천 소재 힐드로사이드CC에서 ‘고문ㆍ자문위원 초청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그동안 유통업계 발전에 기여해 온 역대 고문ㆍ자문위원 전원과 부회장단이 한 자리에 업권의 지속적인 발전을 기원하고 상호 협력하고 친교 하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함이다.

이 자리에는 임완호ㆍ진종환ㆍ이희구ㆍ이한우ㆍ황치엽 등 역대 중앙회 회장과 조규태ㆍ임경환ㆍ이창종ㆍ남상규ㆍ임맹호 회장 등 전 서울시유통협회장, 자문위원, 현 서울시유통협회 부회장단이 참석했다.

박호영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약업계 입문 39년 중에서 오늘 같이 가슴 벅찬 날은 없었다”면서 “유통업계 발자취와 함께한 원료 모두가 이같이 한 자리에 모인 것은 드문 일”이라고 강조했다.

박 회장은 “회장으로 추대됨에 따라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면서 “그러나 당시 공약은 반드시 지킬 것이며 항상 열린 마음으로 소통하고 회원들과 공감하면서 앞으로 3년의 회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품격 있는 협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임맹호 직전 회장은 건배사에서 “오늘의 의약품유통업계가 있기까지 이자리에 계신 원로, 고문님들의 공이 가장 컸다”면서 “이 같은 친교의 시간을 마련해 준 박호영 회장께 고맙고 앞으로 서울시유통협회가 전체 유통업계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의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