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허가 진행 중 개량신약 복합제 등 성공적 발매 기대

[의학신문·일간보사=김영주 기자]제일약품(대표 성석제)은 신약은 물론 글로벌 개량신약 및 제네릭 개발을 목표로 제제기술연구소를 개설했다.

용인테크노밸리 지식산업센터 내에 설립된 제제기술연구소는 기존 백암 중앙연구소 내의 제제연구실과 분석연구실을 확대 개편한 것으로 지난 4월 인력 및 설비 등 배치를 완료했다.

이번 제제연구소에서는 유동층 과립기를 이용한 서방화, 펠렛 코팅 기술, 다층정 등의 기술과 최신 제제기술을 이용한 당뇨, 고지혈, 고혈압 등의 순환기 약물부터 전립선 비대증, 금연보조제 등 다양한 개량신약과 제네릭 제품 개발에 진력할 계획이다.

제일약품 한승수 회장은 제제기술연구소 개소식 인사말을 통해 “미래를 선도하는 글로벌 제약사가 되기 위해서는 끊임없는 연구 활동을 통한 새로운 의약품 개발이 가장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 남들보다 앞선 창조적인 아이디어와 기술로 경쟁력 있는 제품을 개발하는 것이 회사비전을 달성하는 초석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 회장은 이어 “연구원 여러분 모두는 어떤 것과도 바꿀 수 없는 제익약품의 자산”이라고 격려하고 “회사발전의 주역으로 자부심과 자긍심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글로벌 개량신약 및 제네릭 개발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의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