흡연율 감소로 담배로부터 자유로운 지역 만들겠다

[의학신문·일간보사=차원준 기자] 원광대학교병원 전북금연지원센터가 보건복지부 사업평가 결과 3년 연속(2015-2017년) 전국 최우수 센터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원광대병원 전북금연지원센터 2017년 최우수상 수상 기념사진

원광대병원 전북금연지원센터는 지난 10일 열린 ‘2018년 지역금연지원센터 사업 성과대회’에서 2017년 지역금연 민간보조사업 최종평가 결과 전국 17개 지역금연지원센터 중 최우수 센터로 선정되어 최우수상(장관상)을 수상했다.

전북금연지원센터는 2015년 6월 개소한 이래 전북도민의 흡연율 감소 및 금연지원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금연사각지대 대상자를 찾아가는 금연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스스로는 금연을 하기 힘든 중증흡연자를 대상으로 집중치료형 금연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지역 보건의료기관과 연계한 금연홍보활동을 기획·추진함으로써 전북도민의 흡연예방과 건강수준 향상에 기여하고 있으며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개소 후 3년 동안 보건복지부장관상(기관 및 개인)을 6차례 수상하는 성과를 보이고 있다.

오경재 센터장은 “금연과 건강증진을 위해 함께 노력하는 보건의료기관 및 사업기관 관계자분들께 항상 감사드리며, 지속적인 흡연율 감소를 위해 더욱 매진하여 담배로부터 자유로운 전라북도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사업 성과대회는 국가금연정책 현황과 추진방향을 공유하고 2017년 지역금연지원센터 사업성과 공유 및 우수사례 확산을 통해 지역금연지원센터 역량강화를 도모하며 각 지역금연지원센터의 센터장 협의체 회의 및 세부사업별 사례 공유 세미나 운영을 통해 원활한 사업을 위해 개최되었으며 보건복지부 건강증진과,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지역금연지원센터 실무자를 포함하여 총 275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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