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김상일 기자]피부가 민감해지는 것은 피부가 충분히 휴식을 취하지 못했거나 수분이 부족할 때, 스킨케어 시 유·수분 밸런스가 맞지 않는 등의 이유가 작용하지만 무엇보다도 건조함이 큰 이유이다.

민감한 피부 회복을 위해 가장 중요한 단계는 클렌징이다. 피부 노폐물을 자극 없이 씻어내야 그 다음 단계인 진정과 보습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특히, 피부가 민감해지는 환절기에는 피부 타입에 맞는 세안제를 골라 써야 한다. 이중, 삼중 세안하지 않아도 한 번에 자극 없이 깨끗이 세정해주는 것이 좋다.

피부가 건조하고 예민할 때는 약산성 세안제를 선택하는 게 최선이다. 배우 정소민이 사용해 유명해진 리얼베리어 ‘크림 클렌징 폼’은 부드럽고 미세한 크림 거품이 피부를 촉촉하게 딥 클렌징 해주는 저자극 약산성 크림 클렌징 폼이다.

특허 복합 세라마이드를 함유한 MLE® 피부장벽 포뮬러에 버블 크림 공법을 적용, 세안 시 수분 손실을 최소화하고 피부에 보습보호막을 형성해준다. 밀싹, 스피룰리나 성분이 미세먼지 등 외부 유해환경으로 지친 피부를 정화하는 것은 물론, 임상시험을 통한 초미세먼지 모사체 세정 효과를 입증한 제품이다.

슈에무라의 ‘안티폴루션 클렌징 오일’은 항산화 기능을 가진 녹차, 세정 효과가 뛰어난 모링가 성분이 들어있다.

여기에 피부 표면의 단백질 각질을 제거하는 파파야 추출물이 더해져 피부에 자극 없이 부드럽게 클렌징 해준다. 초미세먼지와 함께 피부 위 아주 작은 불순물까지 깨끗하게 씻어내 피부 본연의 광채를 살려주고 피부 톤을 맑게 가꿔주는 제품. 별도의 이중 세안 없이 워터프루프 마스카라는 물론 롱래스팅 립스틱까지 한 번에 클렌징이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라로슈포제의 ‘미셀라 클렌징워터 울트라 센시티브’는 워터 타입으로 닦아내듯 사용한다. 노폐물을 흡착하는 라로슈포제만의 글리코 미셀라워터 기술력으로 메이크업 잔여물, 먼지를 깨끗하게 씻어주는 제품.

라로슈포제 온천수 성분이 민감해진 피부를 진정시키는 효과가 있으며 함유된 미네랄은 피부 방어력을 강화해준다.

마몽드의 '페탈 스파 클렌징밤'은 피부에 닿는 순간 녹아내려 마사지하며 사용한다. 수용성이라 일차 세안만으로도 색조 메이크업까지 깨끗하게 녹여 없애주는 제품이다.

피부가 유독 건조할 때 자극 없이 사용하기 좋은 제형으로 로즈 오일 성분이 보습 막을 형성해 세안 후에도 촉촉함이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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