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핀라+멕키니스트, BRAF V600E 변이 ATC에

FDA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미국에서 타핀라(Tafinlar, dabrafenib)와 멕키니스트(Mekinist, trametinib) 복합이 BRAF V600E 변이 역형성 갑상선암(ATC)에 승인을 받았다. FDA는 이를 외과적으로 제거가 불가능하거나 전이된 암에 허가했다.

ATC는 전체 갑상선암의 1~2%를 차지하는 예후가 부진하며 공격적인 암으로 국립보건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미국에서만 갑상선암은 5만3990건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임상시험에서 이들 복합은 치료 환자의 57%에서 부분 반응을, 4%에서 완전 반응을 일으켰고 반응 환자의 64%는 6개월 이상 상당한 종양의 성장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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