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보사-의학신문 주관, 12일 안성테니스장-제약업체 등 50팀 열전 예상

[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제19회 식의약가족 테니스대회(식약처장기)가 12일 안성공설운동장 테니스장에서 식품, 의약품, 화장품, 의료기기 등 식의약 가족 50여팀 4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다.

지난해 식약처장기 테니스대회(18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대웅제약팀이 김성주 일간보사-의학신문 대표(맨왼쪽)에게 우승기를 받고 기념촬영을 했다.

이번 대회는 의학신문사(일간보사)와 식품의약품안전처 테니스동호회, 대한화장품협회가 공동 주관하고 대한약사회, 한국식품산업협회,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등이 후원한다.

이날 대회는 오전 9시에 시작해 50팀이 하루종일 경기를 진행해 수상팀을 가린다.

경기는 개인전으로 장년부가 진행되고 단체전으로 오픈부(Ⅰ부), 마스터부(Ⅱ부), 챌린저부(Ⅲ부) 등으로 치러진다.

단체전은 출전선수가 부족한 중소규모 기관(업체)의 참여확대를 위해 2개 기관(업체) 연합팀 구성을 허용하고 있으며 개인전 장년부 참가자격은 만 55세(경기당일 현재 기준) 이상이고 단체전 출전선수는 개인전 출전이 불가하다.

공동 주관하는 식약처 테니스동호회 김영옥 회장(식약처 바이오생약국장)은 "이번 대회는 테니스를 통해 식의약 가족들이 소통하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며 "많은 식의약 가족들이 이번 대회에 관심을 갖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18회 식약처장기 식의약 가족 테니스대회의 우승기는 대웅제약이 안았으며 2위는 환인제약팀, 3위는 식약처와 질병관리본부가 공동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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