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시퀀싱 기술로 TMB 등 바이오마커 측정

일루미나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BMS는 일루미나의 차세대 시퀀싱(NGS) 기술을 이용해 BMS의 종양학 포트폴리오를 지원하는 체외 동반 진단 평가를 세계적으로 개발·판매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일루미나는 트루사이트 온콜로지 500 검사를 통해 TMB(Tumor Mutation Burden) 등 예측적 게놈 바이오마커를 측정하기로 했다. 트루사이트 온콜로지 500 검사는 항암제에 대해 알려진 모든 바이오마커를 감지하기 위해 개발되고 있다.

한편, BMS는 다른 면역계 통로를 타깃으로 삼는 24개 임상 단계 분자를 개발 중이며 PD-L1, TMB, MSI-H/dMMR, LAG-3 등 다수의 예측적 바이오마커를 발굴했다.

이와 관련, 피어스바이오텍에 따르면 BMS는 임상시험에서 예측적 바이오마커를 고려하지 않고 폭넓은 환자를 노리다가 옵디보 폐암 3상 시험에 실패한 뒤에야 유전 변이와 치료 반응을 연계시킨 경력이 있는 CSO를 고용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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