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국적 제약사들의 로비 때문에 경질됐다고 주장했던 이태복 전 보건복지부 장관이 오는 27일 오후 6시30분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자서전 '쓰러져도 멈추지 않는다'의 출판기념회를 갖는다.

그는 이 책에 어린 시절과 학창 시절의 민주화 운동, 현장 노동자 생활, 7년여간의 옥중 생활, 노동일보 발행인 시절 얘기 등 지난해 3월 청와대 복지노동수석에 임명되기 전까지의 이야기를 수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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