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안치영 기자] 김유진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마취통증의학교 교수는 최근 열린 ‘제25차 대한뇌신경마취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우창학술상’을 수상했다.

우창학술상은 대한뇌신경마취학회에서 1년 동안 SCI/SCIE 학술지에 게재된 관련 논문들 가운데 우수한 논문을 선정해 저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김유진 교수가 발표한 ‘경추 수술을 받는 환자에서 전신마취시 기관내 삽관 방법에 대한 비교’라는 주제의 논문을 통해 일반적인 전신마취에서 기관내 삽관시 사용하는 직접후두경 방법과 광봉 방식의 장점을 결합, 마취를 시키고 목을 고정시킨 상태에서도 기관내 삽관의 성공률을 높일 수 있음을 확인했다.

김유진 교수는 “본 연구가 학술적으로 인정받아 무척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 활동으로 마취과학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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