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동호 회장, 초도이사회서 상임진 임명장 수여 –사안별 TF팀에 권한 부여

[의학신문·일간보사=차원준 기자] 광주광역시의사회는 17일 오후 7시 의사회관 회의실에서 40여명의 임원 및 구의사회장단, 의장단이 참여한 가운데 초도이사회를 개최하고 신임 집행부에 임명장을 수여했다.

광주광역시의사회 양동호 회장 집행부 첫 이사회

양동호 회장은 “광주광역시의사회는 그동안 전국 16개 시도의사회 중 가장 모범을 보인 의사회로 소문이 나있다”며 “이러한 선배들의 뜻을 잘 받들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는 의사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인사말을 시작했다.

이어 “사안에 따라 수석부회장을 중심으로 구성된 TF팀에 권한을 주고 해결하도록 하겠다”며 “실무진에서 책임을 지고 효율적으로 일을 잘 처리하도록 하겠다”고 말해 대외업무에 집중할 뜻을 밝혔다.

양 회장은 회 운영 방향으로 “소통과 화합, 회원들을 위한 의사회, 의사신협 활성화 및 정치참여, 국민들로 존경받는 의사회 등 4가지를 제시한다”며 “즐겁고 행복한 또 배려하는 마음으로 지내자”고 당부했다.

심의 안건으로는 등반대회를 오는 5월 27일 개최하기로 하고, 상반기 연수교육은 6월 23일, 의사의 날 행사는 10월 21일로 각각 날짜를 정했다.

이사회는 전과 같이 세 번째 화요일에 개최하기로 했으며 의협회관 신축위원회 자문위원은 직전회장과 전전 회장이 포함된 9명과 참가 희망을 한 임원을 포함 10명으로 확정했다.

광주광역시의사회 집행부는 회장 양동호(연합외과), 수석부회장 박유환(첨단박유환내과), 상임부회장 최명숙(광주현대병원), 상임부회장 김진호(조선대병원 신경과), 상임부회장 남종희(전대병원 진료처장), 상임부회장 선영덕(선내과), 부회장 길광채(가슴뛰는내과), 부회장 조향훈(현대가정의학과), 부회장 오영현(보라여성의원) 이다.

총무이사 김성진(대중병원 정형외과), 기획이사 김진만(송정안과), 학술이사 박형욱(전대병원 교육수련실장), 재무이사 박준(광주병원), 법제이사 김상훈(광주병원 내과), 의무이사 이병회(첨단종합병원), 보험이사 양승원(양승원내과), 공보이사 김윤수(첨단종합병원), 정책이사 임강철(튼튼정형외과병원), 섭외이사 신향미(더블유의원), 정보이사 김창국(운암이비인후과), 병원담당이사 심상돈(동아병원), 의약담당이사 설제학(연우가정의학과), 사회참여이사 김대성(지아이내과) 등이 맡았다.

상임이사로는 손민지(광주중앙방사선과), 윤서라(광주보훈병원), 박 혜 은(휴직), 임채령(효정형외과통증의학과), 김은영(광주기독병원 수련부장), 조안영(조안성형외과), 최남규(조대병원 교육연구부장), 김남준(전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 등이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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