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 제약사 대한약사회측에 반품 협조 사항 전달

[의학신문·일간보사=김상일 기자]대한약사회가 재고약 반품 비협조로 지목한 다케다, 아스트라제네카 등 4개 제약사 반품이 원활히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약사회(회장 조찬휘)는 지난 9일 발표한 재고약 반품 비협조 외자사 명단과 관련해 현재 해당 제약사의 해명을 받고 협조 여부를 확인 중에 있다고 밝혔다.

최초 발표한 9개 비협조사 중 반품 협조사실 및 추후 협조계획이 확인되어 명단에서 제외된 4개 제약사의 명단은▲한국다케다제약 ▲한국오츠카제약 ▲한국베링거인겔하임 ▲한국아스트라제네카 등이다.

한국다케다제약은 2017년 10월에 반품 정산을 완료했으며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은 2017년 7월에 정산 완료했다고 밝혔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매월 입고 정산 처리하고 있으며 누락 데이터 여부 확인 후 자사 반품 절차에 따라 처리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오츠카제약은 2017년 12월 수거가 완료되었으며, 2018년도 하반기 중 정산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한약사회는 상기 제약사를 제외한 회사를 대상으로 정산 계획 등을 확인하고 있으며, 확인이 완료되는 경우 지속적으로 해당 제약사 명단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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