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황병우 기자] 정증열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정형외과 교수가 최근열린 제26차 대한견주관절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젊은 의학자상’을 수상했다.

이번수상은 파열된 회전근개 치료에서 봉합 가능성 정도를 예측하는 연구를 인정받아 수상이 이뤄졌으며 연구는 지난해 6월 정형외과 SCI 저널인 JSES(Journal of Shoulder and Elbow Surgery)에 등재됐다.

정 교수는 자기공명영상장치(MRI) 분석을 이용한 후향적 연구에서 팔을 들어 올릴 때 사용하는 어깨의 극상근이 차지하는 비중을 이용하여 관절경 수술에서 회전근개의 봉합 가능성 정도를 예측하는 새로운 지표를 제시했다.

한편, 정증열 교수는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에서 정형외과 전공의 과정을 수료하고 삼성서울병원에서 견주관절 분야 전임의를 수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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