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전 없는 편한 사용…향상된 어음 인지, 보청기 찾기 기능 등 주목

[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글로벌 보청기 브랜드 벨톤 보청기(대표 장규환)는 2일 벨톤 트러스트 충전식 보청기(Beltone Trust rechargeable)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벨톤 충전식 보청기의 가장 큰 장점은 3시간 충전으로 20시간 이상 사용할 수 있어 방전 걱정 없이 하루 종일 편안한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특히 고령자의 경우 배터리 교체에 능숙하지 않아 어려움이 많았는데 충전식 보청기의 등장으로 이러한 불편한 해소될 전망이다.

트러스트 충전식 보청기를 주목해야할 또 하나의 이유는 벨톤의 Made for all(MFA)이 가능하다는 점.

Made for all이란 다양한 난청 유형을 커버하고 모든 환경에서 향상된 어음 인지가 가능하며, 2013년 세계 최초 아이폰·안드로이드 폰과 무선 연동이 가능한 스마트 히어링(Smart Hearing) 클라우드(Cloud) 원격 피팅 등 사용자 편의에 적합한 모든 기능이 가능한 벨톤만의 독자적인 토탈 청각 케어 솔루션이다.

또한 스마트 폰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쉽고 간편하게 보청기 소리를 조절할 수 있고, 세계 최초 원격으로 전문가의 소리 조절을 받을 수 있는 클라우드 원격 피팅도 가능하다. 이 외에도 분실에 대비한 보청기 위치 찾기, 이명 관리 기능까지 다양한 편의를 고려했다.

장규환 대표는 “이번 신제품 출시로 충전 기능까지 더해 사용자의 모든 편의를 고려한 Made for all의 외연을 확장했다”며 “벨톤 트러스트 충전식 보청기는 사용자 편의에 최적화된 제품으로, 차원이 다른 청취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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