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보건환경연구원 9개병원 실태조사 결과 – 음용수로도 적합

[의학신문·일간보사=차원준 기자] 전북지역 의료기관이 사용하고 있는 지하수가 A형 간염 바이러스 실태조사 결과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라북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유택수)은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지하수를 사용하고 있는 전북도내 병원 9개소를 선정하여 도·시·군과 합동으로 A형간염 바이러스(hepatitis A virus, HAV) 실태조사를 실시해 9개소 모두 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았다고 19일 밝혔다.

또한 이들 병원의 지하수는 음용수 및 생활용수로 사용하기에 안전한 수준으로 조사되었다.

한편 전라북도보건환경연구원은 A형 간염 바이러스는 밀집된 단체생활을 하는 경우 집단 발생할 수 있으며, 감염력이 매우 높아 여러 사람이 한꺼번에 걸리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번에 예방차원에서 조사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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