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5기 주총, 휴먼 헬스케어 기업 가치 향상 강조

[의학신문·일간보사=김영주 기자]광동제약(대표 최성원)은 16일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제45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정기주주총회에서 광동제약은 지난해 매출액 6885억 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8% 성장을 달성했으며, 재무제표 연결 매출액은 1조 1416억 원으로 2년 연속 1조 클럽에 가입했다고 보고했다.

광동제약 최성원 대표이사가 제 45기 주총을 주재하고 있다.

광동제약 최성원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주주들의 성원으로 삼다수 유통 재계약 체결, 솔표 상표권 인수 등과 우황청심원, 콘트라브, 비타500 등 기존 제품의 지속 성장으로 많은 성과를 이뤄낼 수 있었다”면서 “2018년 매출 목표는 제약과 음료 부문 동반 성장을 통해 전년 대비 12% 성장한 7721억 원으로 정했으며, 휴먼 헬스케어 기업으로서의 기업 가치도 한층 더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광동제약은 이날 주총에서 △제45기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이사 선임(모과균 재선임) △이사 및 감사 보수한도액 승인의 안건을 의결했다.

한편, 광동제약은 올해 경영방침을 ‘내실 있는 성장기반 구축’으로 정하고 ▲기존 사업 경쟁력 강화 ▲성장동력 기반 확보 ▲정도경영 및 핵심가치 경영 지속을 과제로 제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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