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술 활용한 병원용, 개원의용 EMR
AI 기반의 종합검진솔루션, 운동맞춤처방솔루션 등 시연

[의학신문·일간보사=김현기 기자] 비트컴퓨터(대표이사 조현정·전진옥)는 오는 3월 15일 부터 18일까지 4일간 코엑스에서 열리는 KIMES 전시회(국제 의료기기 및 병원설비 전시회)에‘인공지능(AI)’을 주제로 다양한 의료정보 및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병원급 의료기관을 위해서는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한 클라우드 기반 통합의료정보서비스(HIS : Hospital Information Service)‘클레머(CLEMR)’를 시연한다.

클레머는 검색엔진과 머신러닝 엔진을 활용한 환자의 진료정보 통합검색서비스를 제공하여 필요한 자료를 데이터웨어하우스(Data Warehouse)의 구축이 없어도 손쉽고 빠르게 검색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했다.

클레머 시스템 구성

OCS(처방전달시스템), EMR(전자의무기록), ERP(전자적 자원관리) 기능 등을 포함한 통합 서비스로 최신 IT 기술인 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클라우드 컴퓨팅 환경에 최적화된 클라우드 기술을 채용했다.

병원 규모에 따른 프로세스의 차이 및 전문 진료 분야에 따른 다양한 요구사항을 모듈 단위로 분석하여 기본 구성 서비스와 선택 구성 서비스, 그리고 부가 서비스 등 을 병원이 필요에 따라 선택적으로 구성할 수 있게 하고 있다. 즉, 각 병원의 규모와 특성에 최적화된 통합의료정
보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자동 확장(AutoScaling) 기술을 적용하여 환자가 몰리 는 시간은 서버 개수가 자동 증가하여 부하를 분산 처리하고, 새벽 시간처럼 시스템 운영이 최소화되는 시간에는 적은 수의 서버가 동작함으로써 비용을 절감하면서도 병원 운영 환경에 최적화하도록 설계되었다.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통합의료정보시스템 등에 대한 대규모 초기 투자를 통한 시스템 구축이 아닌, 클라우드 컴퓨팅을 활용하여 인터넷 연결만으로 즉시 사용하고 매달 사용한 만큼만 비용을 지불함으로써 최소의 운영비로 최적의 운영이 가능해질 뿐 아니라 추가 구축이 필요했
던 보안시스템, 전자동의서, 전자인증, 모바일 등 다수의 선택 서비스와 부가 서비스를 언제든지 적은 비용으로 즉시 도입해 사용할 수 있다.

BITCare Plus 시스템 구성

의원급 의료기관을 위해서는 비트컴퓨터와 카이스트(KAIST)가 함께 개발한 경험지식플랫폼을 개발 기술을 적용한 제품들을 선보인다.

비트컴퓨터는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이 지원하는 지식서비스산업 핵심기술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2015년부터 3년간 카이스트, 호주 Tasmania 대학, 씨젠의료재단과 함께 RDR(Ripple Down Rules), 서술적 지식 탐색기술, 온톨로지 구축 기술 등을 적용하여 현장 전문가의 경험지식을 컴퓨터가 직접 학습하고 활용해 경험 지식 서비스를 인공지능 기술 접목 통합의료정보서비스 선봬 AI 기술 활용한 병원용, 개원의용 EMR AI 기반의 종합검진솔루션, 운동맞춤처방솔루션 등 시연 제공하는 플랫폼을 개발하고 이를 산업에 적용하는 연구를 진행했다.

이를 바탕으로 빅데이터를 활용한 AI EMR 비트U차트, AI기반의 종합검진 솔루션, AI기반의 운동 맞춤처방 솔루션 등을 선보인다.

AI EMR 비트U차트는 의사의 경험지식을 획득하고 활용하여 새로운 사례들에 대한 AI 추천처방을 제시하고 온톨로지 정보를 활용한 지식 탐색기술을 새롭게 제공한다. 또, 내과, 정형외과, 외과, 산부인과, 소아과, 이비인후과, 안과, 신경과, 정신과, 피부과, 성형외과 등 각 진료과별 특화 기능을 더욱 강화하였다.

AI기반의 종합검진 솔루션‘검지니’는 다양한 건강검진 결과에 대한 맞춤 소견을 제공한다. 개별 수치에 해한 단편적인 소견에서 벗어나 각 수치를 종합한 정확하고 체계적인 분석을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우리 병원의 종합 혈액 검사 분석 및 사례 분석을 통해 최적의 소견을 제공할 수 있을 뿐 아니라, 14000건의 데이터를 분석하여 추출한 자료를 바탕으로 혈액종합검진 결과 소견을 제공한다.

AI기반의 운동 맞춤처방 솔루션‘헬스지니’는 운동 처방실, 헬스센터를 대상으로 새롭게 선보이는 제품으로 EMR 솔루션과 연동하여 고객정보를 편리하게 관리하고 경험지식 플랫폼을 기반으로 맞춤운동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용할수록 더 스마트해지는 사례 학습 기반의 맞춤 운동 처방을 제공할 수 있고, 실제 사례와 논문 등 다양한 자료에서 습득한 서술적 지식으로 바탕으로 사례를 추출한 맞춤 운동 처방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중소병원 및 전문병원을 위한 통합솔루션‘ 비트닉스HIB(bitnixHIB)’, 요양병원을 위한 통합솔루션 ‘비트닉스실버(bitnixSilver)’를 비롯해 적정청구유도 서비스 메디전트프로(Medigent-Pro) 등 다양한 의료정보솔루션과 서비스를 전시한다.

요양기관(병원, 의원, 약국)의 의료정보시스템과 연동하여 의약품정보제공, 환자복약안내문, 지참약식별보고서, 처방감사 기능을 제공하는 서비스 의약품 처방 최적화 서비스 드럭인포플러스(DrugInfo Plus)도 경험할 수 있다.

또, 클라우드 기반 의료인간 원격협진서비스‘비트케어 플러스(BITCare Plus)’, 만성질환 모니터링 서비스‘비트케어(BITCare)’등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도 시연한다.

올해 창립 35주년을 맞은 비트컴퓨터는 KIMES 전시회를 위한 다양한 현장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비트U차트 드럭인포 등 다양한 솔루션을 현장에서 상담하고 계약하는 경우 사용료 할인, 무료 사용기간 혜택, 사은품 증정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비트컴퓨터 전시장과 홈페이지(www.bit.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초의 의료정보 전문기업으로 시작해 헬스케어 대표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비트컴퓨터는 국내 의료정보는 물론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 점유율 1위의 탄탄한 입지를 바탕으로 현재는 해외 시장 개척을 주도해 13개국에 진출해 있는 대표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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