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건강과 웰빙 위한 조기 구강건강 관리 및 올바른 양치습관 등 강조

[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세계치과의사연맹(FDI World Dental Federation)이 구강건강에 대한 국제적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제정한 오는 3월 20일은 ‘세계구강보건의 날(WOHD, World Oral Health Day)’이다.

특히 올해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미래의 건강과 웰빙을 위해 유년기 때부터 올바른 구강 관리 습관을 기를 것을 강조하고, 건강한 식습관·금연·하루 3회 양치·정기 치과 검진 등 생활 속 구강건강 실천법을 소개했다.

2018 '세계구강보건의 날' 포스터

3년 연속 WOHD 공식 스폰서로 참여하는 필립스는 캠페인 메시지에 따라 조기 구강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평생 구강건강에 도움이 되는 어린이 구강 관리법과 올바른 칫솔 및 치약 선택법을 집중적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FDI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충치가 세계적으로 만연함에도 불구하고, 충치를 예방하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올바른 양치습관이 잘 지켜지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필립스가 자체 조사한 설문 결과에 따르면, 미국·영국·일본·한국 등을 포함한 9개국 부모의 3분의 1은 자녀를 규칙적으로 깨끗이 양치시키는 것이 힘들다고 토로했다.

우리나라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2015년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아동구강건강 실태조사’에 따르면, 유치에 충치가 생겼던 적이 있는 만5세 아동이 64.4%를 차지하며 절반을 넘어섰다.

또한 2016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외래 다빈도질병 통계자료에서 6위를 차지한 ‘치아우식’의 치료 환자 약 569만명 중 만 10세 미만 아동이 약 130만명으로, 23.1%나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필립스코리아 구강헬스케어 마케팅 담당자는 “어린 시절 습득한 올바른 양치습관은 평생 구강건강 및 전신건강을 좌우하므로, 자녀들에게 꾸준한 양치교육 및 구강관리 습관을 가르치는 게 중요하다”며 “꼼꼼히 치아를 닦아주기 어려운 경우에는 즐겁게 양치할 수 있도록 흥미를 유발하는 캐릭터 칫솔이나 어린이용 음파칫솔을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전했다.

한편 필립스의 구강헬스케어를 대표하는 소닉케어(Sonicare)는 전 세계 치과의사들이 추천하는 프리미엄 음파칫솔 브랜드이다. 대표적인 어린이용 음파칫솔 ‘소닉케어 키즈’는 혁신적인 음파기술이 만들어내는 공기방울이 칫솔이 닿지 않는 곳까지 부드럽고 효과적으로 세정해 아이들의 여린 잇몸을 보호하면서 일반칫솔 대비 최대 3배까지 플라크를 제거해준다.

특히 블루투스 지원 모델의 경우, 코칭앱을 활용해 전문의가 권장하는 양치시간 2분동안 아이들이 놀이를 통해 올바른 양치방법을 배울 수 있어 일반칫솔 대비 양치시간 준수율이 3배나 높은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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