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차원준 기자] 유희철 전북대학교병원 간담췌이식혈관외과 교수가 전북지역암센터 신임 소장에 임명되어 오는 2020년 2월 16일까지 2년 간 암센터 운영과 각종 사업을 책임지게 된다.

유 소장은 충청 호남권 최초로 간종양 환자 등에게 로봇을 이용한 간 절제술에 성공해 화제를 모으는 등 외과 분야의 최고 권위자로 인정받고 있다.

현재 전북대병원 장기이식센터 센터장을 겸임하고 있으며 한국간담췌외과학회 정회원, 대한이식학회 상임이사, 대한외과학회 평의원 등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한국간담췌외과학회 차기 이사장에 선출돼 오는 2019년 4월부터 임기에 들어간다.

유희철 소장은 “암 예방을 위한 조기 암 검진, 치료 후 통합지지, 호스피스·완화 의료 서비스 등 암의 발병에서 치료 이후의 암 관리 서비스까지 환자중심의 토탈케어시스템을 활성화해 지역민과 암환자들의 신뢰와 희망을 만들어주는 암센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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