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이상만 기자] 서울시 강서구의사회 신임회장에 김기찬 킴스미의원 원장(충남의대 졸, 비뇨기과, 사진)이 선출됐다.

강서구의사회(회장 천상배)는 지난 2월27일 공항웨딩홀에서 창립 40주년 기념 및 제41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신임회장 및 감사 등 주요 임원을 선출하고 올해 중점 추진 사업계획과 1,3479만원의 예산안을 원안대로 확정했다.

이날 임원선거에서는 회장 후보로 단독 입후보한 김기환 부회장을 새회장으로 추대했으며, 신임 감사에는 강성숙 부회장과 조균석 부회장을 각각 선출했다.

김기찬 신임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2018년 의료계는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정책, 한방의료기기 허용 입법화, 의료전달체계 개선 등의 해결해야 할 굵직한 현안들이 많다“면서 ‘이러한 현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회원들의 관심과 참여가 중요하다”면서 회무에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또한 “3월 예정된 의협회장 선거에 모든 회원이 참여해 난국을 잘 헤쳐 나갈 수 있는 적임자를 선출하고 강서구의사회도 서울시의사회 및 의사협회에 힘을 실을 수 있도록 새집행부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시의사회 건의 안건으로는 이상지질혈증 검사 주기 2년에서 4년 변경을 원안대로 환 할 것, 서울시의사회장 선거 직선제 추진, 처방료 및 복약상담료 의사가 받도록 복구, 올해부터 의료보호환자 선택병원 지정에 재활의학과, 정형외과 제외를 철회 할 것 등을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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