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하구의사회 박종남 회장(사진 오른쪽), 허재영 신임회장

[의학신문·일간보사=이균성 기자] 부산 사하구의사회는 지난 20일 장림동 프리미스 뷔페에서 제35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의사회는 전형위원회가 추천한 허재영 당리반 반장(허재영내과의원ㆍ부산의대 졸업)을 신임회장으로 선출했다.

허 회장은 "올해도 의료계는 문재인케어 등 여러 난제들이 산적해 있다"며 "집행부는 회원들의 권익신장과 의사회 발전을 위해 더욱 열심히 일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회무감사 보고에서 한경문 감사는 "봉직회원들이 상당한 부분을 차지함에도 구의사회 회비 납부율은 15%를 넘지 않는다"며 "이의 개선을 위한 대책 마련이 이뤄져야 한다"고 지적해 주목됐다.

총회는 △의원급 의료기관의 중소기업 특별세액 감면 적용기준 상향 △한의사 의과 의료기기 사용 절대 반대 △수가 현실화 없는 비급여 전면 급여화 정책 반대 등을 부산시의사회 총회 상정안건으로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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