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바이올리니스트 박지혜 초청, 충남지역 장병들 대상 감동의 음악 전달

[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파나소닉코리아(대표 노운하)는 육군본부, 혜화JHP와 함께 20일과 22일 이틀에 걸쳐 충남지역 부대를 대상으로 평창동계올림픽 개최기간동안 고생하는 국군 장병을 위해 ‘파나소닉과 함께하는 바이올리니스트 박지혜의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기원 스페셜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평창동계올림픽은 파나소닉에게 의미가 깊은데, 1988년 캘거리 올림픽부터 올림픽 TOP스폰서를 맡아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올림픽 TOP 스폰서 30주년을 맞이했다. 또한 2018년은 파나소닉 창립 100주년으로 파나소닉은 ‘스페셜 콘서트’ 외에 고객들을 대상으로 올림픽 경기 및 인근 관광지를 투어하는 골든패키지 등 다양한 올림픽 기념 이벤트를 추진하고 있다.

‘스페셜 콘서트’ 역시 창업 100주년이자 TOP 스폰서 30주년을 맞이하는 평창동계올림픽과 연계하여 올림픽을 직접 보기 어려운 국군 장병을 위해 준비했다.

이번 콘서트의 연주자인 바이올리니스트 박지혜는 ‘천재들의 UN’ TED 2013 강연과 2012 여수EXPO 개막식을 화려하게 장식하고, 유니버설뮤직에서 발매한 ‘바로크 인 락’과 ‘베토벤-브람스-슈베르트 소나타’ 음반이 연속 골든디스크를 달성한 이력이 있다.

또한 한국인 최초 미국 뉴욕 카네기홀에서 시즌 개막 독주회를 갖는 등 세계에서 인정받은 바이올리니스트로 현재 평창동계올림픽의 홍보대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기원 스페셜 콘서트는 2월 20일 화요일 오후 3시 충청대학교 대강당과 2월 22일 목요일 오후 7시에 육군본부 계룡대 대강당에서 총 2회 개최가 된다. 무대에서는 바이올린과 피아노가 협연하는 정통 클래식 무대와 세계 최초로 밴드와 함께 연주하는 비발디의 ‘사계’ 등 다양한 퍼포먼스와 연주가 준비되어 있다.

회사 관계자는 “평창동계올림픽의 폐막이 얼마 남지 않은 지금, 스페셜 콘서트가 올림픽이 성공적으로 끝날 때까지 많은 분들의 관심을 지속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동계올림픽을 직접 보지 못해 아쉬워하는 국군 장병들에게 이번 콘서트가 아쉬움을 달래고 올림픽을 향한 뜨거운 열정을 키우는 불씨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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