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터블 제품 ‘C.T.C7’ 선봬…스포츠 리커버리, 통증과 부종 관리 등 다목적 활용 주목
[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국내 공압 의료기기 분야의 자존심 대성마리프가 중동 의료기기전시회에서 성과를 내 주목된다.
대성마리프(회장 이재화)는 최근 두바이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43회 두바이 의료기기 전시회(Arab Health 2018, 아랍헬스)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 대성마리프는 올해 출시될 예정인 C.T.C7을 선보여 현지 의료기기 관계자들의 큰 관심을 불러왔다. 냉·온으로 공압을 이용한 포터블 제품인 C.T.C7은 대성마리프의 오랜 공압의료기술의 집약체이다.
스포츠 리커버리, 수술 후의 통증, 부종 관리 등 다양한 목적에 사용 가능하다는 점에서 눈길을 끌었다.
뿐만 아니라 회사 관계자는 “DVT시스템(정맥혈전예방장치)과 공압 수 관절 재활장비 레하프로 RL-500, 12단계 6단계 Air Compression System 역시 꾸준한 관심 속에 새로운 판매 계약을 달성했다”고 전했다.
한편 중동 의료기기 시장은 의료산업 발전과 더불어 그 규모가 점차 확대돼 가고 있으며, 동시에 한국산 의료기기의 품질에 대한 인지도가 향상되고 있어 한국 기업의 중동 진출이 더욱 활발해 질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오인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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