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이균성 기자] 양산부산대병원 재활의학과 이창형 교수(사진)가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강릉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 의료운영 책임자(VMO, Venue Medical Officer)를 맡았다.

VMO는 해당 경기장 의무실 총 책임자로, 각 나라 및 팀 감독 회의에 참석해 선수단에 제공되는 의료서비스를 설명하고 도핑 검사, 부상선수 치료 등을 담당한다.

또한 경기장과 관중석에서 발생한 응급상황 해결 및 병원 이송 여부 결정 등 의료 시스템 전반을 총괄한다.

이창형 교수는 동계올림픽 시작 전인 1월 30일부터 모든 일정이 끝나는 2월 25일까지 스피드스케이팅 경기가 펼쳐지는 현장에서 의료 책임자로 활동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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