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분야만 총 320편 발표---내시경 최소침습적 치료술 우수성 입증

[의학신문·일간보사=이상만 기자] 척추 전문 우리들병원(회장 이상호)은 지난해 18편의 논문을 포함해 현재까지 총 320편의 논문을 SCI급 국제학술저널에 발표해, 세계적 척추 전문병원으로써의 저력을 보였다.

우리들병원은 1982년 개원이래 척추 한 분야에만 집중하며 최소침습적인 치료술에 대한 연구와 개발에 매진해 왔다. 또한 매년 그 결과를 세계 유수 학회와 학술지에 발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BioMed Research International>에 내시경 허리 고정술의 장기 추시 결과, <World Neurosurgery>에 만성요통에 적용한 연성고정술의 효과, <Journal of Neurosurgery: Spine>에 꼬부랑 허리에 적용한 세가지 최소침습적 유합술의 효과, <Spine>에 성인 척추변형 환자에서 근위연결부 후만증의 발생 및 교정과 연관된 요인들 등 18편을 발표했다.

특히 내시경을 이용한 최소침습적 치료술이 이제는 허리 디스크 탈출증 뿐만 아니라 목 또는 등 디스크 탈출증, 만성요통, 척추관협착증, 척추후만증에 이르기까지 전범위 척추질환에 적용되고 있고 그 효과도 우수함을 입증하는 논문들이 다양하게 발표됐다.

우리들병원 이상호 회장은 "매년 1만 여건의 임상 경험을 뒷받침해주고 있는 것은 학술 연구이다. 연구와 개발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와 노력이 현재 전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최소침습 척추 치료기술을 있게 했다. 앞으로도 우리들병원은 환자들에게 더 나은 치료를 제공하기 위해 기술 개발과 전수에 매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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