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이상만 기자] 근로복지공단 안산병원(병원장 임호영) 건강관리센터(센터장 김은경)가 2017년 전국 특수건강진단 206개 기관 종합평가에서 2회 연속 최고 등급인 우수기관(S등급)을 획득했다.

특수건강진단 기관평가는 한국산업안전공단 및 외부전문가들이 전국 206개 특수건강진단기관을 직접 방문하여 ‘진단 및 분석능력’, ‘진단결과 및 판정의 신뢰도’, ‘시설 및 장비’, ‘보유인력의 교육 및 능력 개발’ 등 4개 부문 73개 평가항목에 대해 인터뷰 등 현장평가 방식으로 엄격하게 실시된다.

고용노동부는 우수기관으로 평가받은 기관에 대해서는 2년간 정기 점검을 면제하는 등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있다.

김은경 건강관리센터장은 “안산 및 시흥 · 화성지역 공업단지 특성에 맞게 여러 유해인자에 대한 각종 건강장애의 진단과 원인규명 및 사후관리, 그리고 작업환경측정과 보건관리전문기관의 성실한 운영으로 안전보건관리를 강화하여 근로자가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마중물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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