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이상만 기자] 안동병원 전문요양센터가 최근 안동소방서 주관으로 실시한 자위소방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안동소방서는 화재발생시 신속한 초기대응능력 향상과 피난약자가 많이 상주하는 요양병원 등 다수의 인명구조를 위한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위해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안동병원 전문요양센터, 대성그린빌, 복주요양병원, 애명복지촌, 사랑나눔 베데스다, 영양군립요양원 총 6개 기관에서 약 120여명이 참가했다.

평가항목으로는 △화재진압 모의훈련(40점) △옥내소화전 소방호수 전개(20점) △심폐소생술 경연대회(20점) △안전상식 퀴즈대회(20점) 등 4개 항목 10개 지표로 나눠 평가했다. 안동병원 전문요양센터는 이중 93점으로 득점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 됐다. 또 평가항목에서 빠진 비상연락망 구축 및 소방시설을 점검 등 자위소방컨설팅 활동도 병행해 진행했다.

저작권자 © 의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