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이균성 기자] 대동병원(병원장 박경환)은 2회 연속 부산시 공공의료협력병원으로 지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지역거점 공공의료협력병원은 저소득층의 의료 서비스 강화와 공공보건의료의 인프라 보강을 위해 관련법률에 따라 지자체가 민간병원을 대상으로 선정한다.

부산지역은 중부권, 동부권, 서부권, 남부권 등 4개 권역으로 나눠져 있다. 대동병원은 중부권 병원에 지정돼 2020년 말까지 2년 동안 그 역할을 수행한다.

박경환 병원장은 "외국인 근로자 의료지원 사업 등 다양한 의료서비스로 지역 많은 취약계층 환자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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