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최상관 기자] 바이오 신약 개발 기업 제넥신(대표 서유석)이 글로벌 제약사 및 생명공학 기업이 모인 자리에서 면역항암제 파이프라인을 소개했다.

제넥신은 지난 8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된 JP 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 참석해 면역 항암신약으로 개발 중인 HyLeukin을 소개했다고 밝혔다.

제넥신의 면역 항암신약 파이프라인 HyLeukin은 T세포를 활성화하는 물질인 인터류킨 7에 제넥신의 ‘하이브리드 에프씨(hybrid Fc)’ 기술을 융합해 기능과 생산성을 향상한 제품이다. 이번 콘퍼런스에서 제넥신은 제품소개, 전임상 및 건강성인 결과와 향후 임상계획을 설명했다.

이번 컨퍼런스에 참여한 우정원 사업·임상 총괄본부장은 “높은 관심을 보인 글로벌 제약사들과 향후 공동개발 및 기술이전 가능성에 대하여 논의했다”며 “HyLeukin가 향후 면역항암제의 대표 신약으로 올라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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