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병원(병원장 김영모)은 보건복지부 지정 ‘상급종합병원 심층진찰 수가시범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1월 22일(월)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약 15분 전후의 충분한 시간으로 중증·희귀난치 질환을 면밀히 진료할 수 있도록 하는데 그 목표가 있다. 시범사업 기관은 일반진료와 심층진찰 진료시간을 분리하여 운영해야 한다.

인하대병원은 류마티스내과를 비롯해 혈액종양내과, 이비인후과, 흉부외과, 피부과, 소아청소년과, 재활의학과 등 7개 진료과목에서 8명의 의료진이 심층진찰에 나선다.

심층진찰은 1단계 의료기관(의원, 병원, 종합병원 등) 에서 의뢰의 기준에 부합하다고 판단되는 환자가 관련 설명을 듣고 동의서를 작성해 시범사업 기관을 방문한 초진환자에 대해 실시한다. 의뢰의 기준으로는 중증질환, 희귀난치질환, 미진단 질환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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