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정윤식 기자] 대구 북구 로즈마리병원(대표원장 배제준)이 최근 동천119안전센터와 함께 비상 대응 안전 훈련 및 안전장비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동천119안전센터 직원 7명이 로즈마리병원 소방안전관리 담당 직원 및 산모들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실제 화재 및 지진 등과 같은 재난 상황이 일어날 경우 고객과 직원들의 신속하고 안전한 대피가 이뤄지도록 하는 것에 중점을 뒀다.

훈련은 △수직구조대를 통한 탈출시범훈련 △병동 내 신생아들의 대피를 위한 직원 훈련 △원내 안전장비 점검 등으로 구성됐다.

교육을 진행한 동천119안전센터 권기환 팀장은 “병원에서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평소 꾸준한 화재예방 활동과 직원들의 지속적인 비상 대응 훈련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안전사고 예방에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

한편, 로즈마리병원은 고객들의 안전과 생명을 위협하는 혹시 모를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병원을 만들기 위해 주간·야간 등 다양한 상황에 따른 행동 요령을 전 직원에게 숙지 및 훈련시켜 비상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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