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최상관 기자] 한국과 인도의 기업이 양 국가의 바이오 시장에 보다 원활히 진출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다.

(좌측순)주한인도상공회의소 와수데브툼베 회장, 한국바이오협회 이승규 부회장, 노벨리스 코리아 샤친 사푸테사장이 협약서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한국바이오협회(회장 서정선)는 지난 15일 주한인도상공회의소(회장 와수데브 툼베 이하 ICCK: Indian Chamber of Commerce in Korea)와 한국과 인도의 바이오산업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 바이오협회와 주한인도상공회의소는 양국 간 바이오 분야 지식 교류, 시장 조사, 정책 결정, 공동 전시회 및 워크숍 운영, 투자 및 비즈니스 동반관계 구축 등을 이룰 수 있게 됐다.

한국바이오협회 이승규 부회장은 “국내 바이오산업의 글로벌 시장진출이 매우 중요해졌다. 인도는 중국과 함께 바이오산업 시장으로서 매우 매력적인 국가가 될 것”이라며 “우선 양국 간 바이오산업 기술교류회를 추진한 후, 바이오기술 및 제품의 시장진출 플랫폼을 함께 구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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