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최상관 기자] 셀트리온이 전세계의 제약·바이오 기업 및 투자자들이 모인 자리에서 자사의 기술력에 대한 자신감을 피력하고 미래 성장 비전을 제시했다.

셀트리온 서정진 회장이 美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 행사장에서 발표하고 있다.

셀트리온(대표 서정진)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지난 10일(현지시각) 열린 'JP 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 국내 바이오기업 최초로 초대받아 국제무대에서 자사를 알리는 기회를 가졌다.

셀트리온 서정진 회장은 자사 비전 등에 대한 발표에서 “셀트리온은 미래를 내다보고 착실히 준비해 온 끝에 지금의 성장을 일궜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보다 다양한 연구개발 파이프라인을 확보를 통한 신약개발 및 사업 확장을 통해 ‘글로벌 리딩 바이오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셀트리온은 휴미라와 엔브렐이 양분하고 있는 TNF-α 억제제 피하주사제형 개발을 목표로 한 신약개발 임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조기 상업화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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