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 참가, 해외 파트너사와 미팅도

[의학신문·일간보사=김영주 기자]SK바이오팜(대표 조정우)은 제 36회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J.P. Morgan Healthcare Conference)에 참가, 상업화를 앞 둔 신약과 마케팅 전략 등을 소개하고 투자자, 해외 파트너사와의 미팅을 진행했다.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서 강연을 진행하고 있는 SK바이오팜 조정우 대표].

SK바이오팜은 그 간의 임상 3상/NDA 진행 성과와 상업화 계획이 구체화 되고 있다는 점, 혁신 신약 중심 개발 및 글로벌 시장에 직접 마케팅이 가능한 점등으로 미국 업계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초대받았다.

이번 컨퍼런스에서 조정우 대표는 강연자로 나서 글로벌 제약사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정도의 R&D와 상업화 플랫폼 가동 준비를 마친 SK바이오팜의 성장 전략에 대해 밝혔다.

조 대표는 또 ▲글로벌 사업 역량 및 임상 파이프라인 개발 전략의 특징 ▲美 FDA에 신약판매 승인신청을 완료하고 ‘19년 상업화를 목표로 하는 수면장애치료제 SKL-N05 소개(美 JAZZ社에 기술수출 하여 공동개발 중) ▲자체 개발 중인 뇌전증 신약 세노바메이트(Cenobamate)의 임상 3상 진행 내용과 계획 ▲글로벌 시장을 대상으로 한 신약의 마케팅 전략을 소개했다.

SK바이오팜 조정우 대표는 “SK바이오팜이 신약 개발부터 글로벌 임상과 허가, 생산, 판매까지 전 과정을 직접 수행할 수 있다는 점에 해외 투자자와 제약사들이 큰 관심을 보여왔다”며 “유럽·미국 제약사들이 점령한 세계 제약시장에서 대한민국 제약사로서 ‘신약주권’을 달성하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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