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이 모세포 기능 유지 신약후보, 임플란트와 병용 위해

센소리온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호주의 코클리어가 최근 약물과 이식기기를 병용하는 난청 치료를 연구·개발하기 위해 프랑스 센소리온과 제휴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양사는 내년 중반 2상 임상시험 개시를 목표로 두 기술의 병용 효과 연구에 돌입한다.

코클리어는 센소리온의 지분에 190만달러를 투자하고 5-HT3 수용체 길항제 SENS-401(R-azasetron besylate)을 코클리어의 특정 이식 기기와 병용하는 세계적 라이선스를 먼저 협상할 권리를 받기로 합의했다.

이는 주사 및 복용이 가능한 저분자로 내이의 모세포 기능을 유지하며 내이 조직을 보호해 코클리어 임플란트 이식 후 투여하면 장기적 보완 효과가 기대되고 미국과 유럽에서 희귀약 지정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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